모나코 자동차 박물관에는 모나코 왕자가 수집한 100여대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1950년대부터 모나코의 왕자 레이너 3세가 빈티지 자동차들을 수집했는데, 원하는 자동차들을 계획해서 구매한 것이 아니고 만나게 된 차들에 이끌리면 구매했다고 한다. 구매한 차들로 자동차 차고지가 꽉 차게 되자 1993년에 대중에게 공개했고, 이후 왕자 알베르트 2세가 2022년 7월에 현 위치에 모던하게 전시했다고 한다.
바닷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maps.app.goo.gl/bHNmvWBjdEy4C4uT7?g_st=ic
지상층인 0층에는 클래식 카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고, 그 윗층인 1층에는 경기용 머신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클래식카 전시 층의 모습들
클래식카들을 보고 나면 다음으로는 머신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 마지막에는 아래처럼 이상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뒤에 현수막이 지금보다 훨씬 크고 에프원 트랙 사진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전시장의 멋진 차들을 사진으로 다 찍어오긴 했지만, 카지노 앞이나 도로에서 움직이고 있는 차가 더 멋져보였다. 전시된 차나 경기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었더라면 더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다.
자동차 박물관 출구에는 여느 전시장과 마찬가지로 기념품 매장이 있다. 다른것보다도 계산대 앞에 진열된 금빛 카드가 정말 탐났다! 카드 뒷면에는 전시된 차량으로 보이는 차들이 프린팅 되어 있었다. 카드게임을 같이 해 줄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서 구매했다.
모나코 자동차 박물관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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