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나라, 이탈리아13 제노바 젤라또 맛집: Fruit & Ice cream Factory 무려 작년에 이탈리아 친구 안젤라에게 추천받아 함께 갔던 수제 젤라떼리아이다. 산 로렌초 대성당 근처에서 젤라또를 먹고 싶을 때마다 이 가게가 생각났었는데 가게 상호와 위치가 기억나지 않아서 못 갔었다. 핸드폰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사진을 발견한 김에 위치를 적어둬야지. 안젤라가 여기는 과일 젤라또가 맛있다고 해서 망고 젤라또를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근처에 간다면 잊지 말고 찾아가야겠다. 구글 검색해보니 별점도 4.8이나 된다! 주소는 아래에~ https://maps.app.goo.gl/7daoTDNL3ms1WfsW7?g_st=ic Fruit & Ice cream factory · 4.8★(572) · Ice cream shop Via S. Lorenzo, 55R, 16123 Genova GE.. 2023. 8. 18. 제노바 핸드드립 카페 탓쩨팟쩨 (Tazze Pazze) 탓쩨팟쩨 카페는 연구실 동료 요나스가 추천해준 카페이다. 원두 선택이 가능하고 추출 방법도 에스프레소 머신 뿐 아니라 핸드드립, 에어로프레스도 가능한 카페이다. 언젠간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마침 엄마도 가보고 싶으셨던 곳이어서 들렀다. 바 내부에서는 주문만 하고 옆에있는 야외 광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엄마랑 나는 게이샤 콜럼비아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원두가 없다고해서 파나마 핸드드립 커피랑 코스타리카 핸드드립을 주문했다. 당근케익도 같이 주문했다. 커피 한 잔에 6유로라니 비싸긴 했지만 1년만에 마시는 드립커피여서 너무 좋았다. 산뜻한 꽃향기를 머금은 커피 향이 입안에서 피어나서 너무 좋았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도 정말 좋지만 서울 집에서 엄마아빠가 내려주시던 모닝 드립커피가 가끔 그립.. 2023. 8. 9. 제노바 포트로안티코 식당 잇탈리 (Eataly) 잇탈리는 제노바에 도착해서 제노베제 친구 엘리사와 처음 만나서 갔던 식당이었다. 엘리사가 제노바를 간단히 소개해준 후 시원한 곳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잇탈리로 안내해 줬다. 포르토 안티코의 선셋과 야경을 보며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먼저 아페리티보를 주문했다. 꽤나 퀄리티가 좋은 야채튀김, 감자튀김과 함께 아페롤 스프리츠를 즐겼다. 이것만 먹었어도 배가 제법 찼는데, 메인 저녁으로 피자까지 주문했다. 이탈리아에서는 1인 1 피자를 주문한다는 것을 이때 처음 알게 됐다. 피자를 먹기로 하고 당연히 1판을 주문해서 쉐어 할 줄 알았는데 피자가 2판이 나와서 정말 놀랐다. 친구가 배부르면 피자 끝부분은 빼고 먹으라고 알려줘서 그렇게 했다. 양이 많지만 정말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어서 튀김과.. 2023. 8. 6. 이탈리아에서 떡볶이 해먹기 플랫메이트와 요리교환을 할 때 아시안 마트에서 샀던 떡과 어묵을 냉동고에 보관했는데, 얼른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다먹을 때까지 떡볶이를 계속 해먹었다. 처음에는 국물이 제법 꾸덕한 일반 떡볶이를 먹다가 국물 떡볶이도 해먹었다. 어묵탕도 해먹었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 정리해야지~먼저 일반 떡볶이 재료는 아래와 같다.먹는재료: 떡 / 어묵 / 대파 / 양파 / 마늘양념재료: 설탕 / 간장나도 놀랐던게, 그럴싸하게 맛있었다! 내가 떡볶이를 해먹었다니…!!! 레시피는 아래 유튜브를 참고했었다.https://youtu.be/cuPIdO0FTe8그리고 또 얼마있다가는 국물떡볶이를 해먹었다. 유튜브에서 박막례 할머니가 떡볶이 해드시는 영상을 보고 따라서 해먹었다. 재료는 비슷한데 계란을 추가했고 올리브유도 넣었다.한국.. 2022. 9. 17. 제노바 아페리티보 맛집 Storico 페라리 광장이 잘 보이는 이태리 음식점이자 카페인 Storico Lounge Cafe이다. 아래 사진처럼 길가에 있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저녁 이른시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구성을 내주는 아페리티보다. 이탈리아에 와서 처음 사먹었던 음식은 아래 바질페스토 파스타였다. 내 입에는 짰지만 뷰가 너어어무 좋아서 기분은 좋았다. 밥먹는 중에 슈퍼바이저에게 전화가 와서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느라 따뜻할 때 즐기지 못했던게 아쉽다. 계산을 하고보니 생각보다 금액이 컸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엉뚱한 메뉴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취소 후 재결제를 했다. 이때부터 꼭꼭 영수증 가격을 확인하고있다. 아휴 귀찮아 그 후에는 출근전에 아침식사 대신 카푸치노를 마시러 가기도 하고, 잠깐 친구를 만날 때 들러 스.. 2022. 9. 14. 이탈리아에서 새콤달콤 오이반찬 해먹기 한국에서 친구가 해줬던 오이를 두들긴 반찬을 해줘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었다. 그게 생각나서 친구한테 물어보고 유튜브를 찾아가며 만들어봤다.먹는재료: 오이 / 마늘양념재료: 소금 / 설탕/ 식초내 친구가 해줬던 그 맛이 안났다ㅠㅠ 친구한테 사진을 보내 물어보니 껍질이 두꺼우니 듬성듬성 까서 해보라고 알려줬다. 오이 탕탕이는 다음에 다시해봐야겠다.그리고, 유튜브 쇼츠에서 자꾸 보이던 오이 사이다 반찬도 해봤다. 유튜브에서는 감자칼로 편하게 잘 썰던데 난 잘 안됐다. 결국 비쥬얼이 많이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 ㅎㅎ 그래도 넘 맛있었다~~ 피자랑 같이먹기도 맛있었다.먹는재료: 오이양념재료: 소금/ 설탕 / 식초 / 사이다레시피는 아래 유튜브들을 보고 참고했다.https://youtu.be/_XHZTn9RMk4ht.. 2022. 9. 1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