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몬스테라1 물만 줘도 쑥쑥 커주고 있는 히메 몬스테라 히몬이 지금은 초록별로 떠나버린 뱅뱅이와 같은 날 데려온 화분이 세 더 있었다. 뱅뱅이를 나눔 받았던 곳 근처에서 히메 몬스테라, 칼라디움 플로리다 크라운, 홍콩야자를 분양하는 분이 계셔서 한꺼번에 데려왔다. 분양해주시던 분이 식물을 매우 아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선 추운 날씨를 걱정해서인지 뽁뽁이로 세 화분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조수석 앞자리에 화분을 들어가게만 집어넣고 있었던 나를 보시며 급하게 “안돼요 안돼요 그러면 애들 다쳐요ㅠㅠ”라고 걱정스럽게 주의를 주셨다. 그때만 해도 반려동물보다는 덜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식물을 대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단순히 화분이 아니라 반려식물이구나 싶었다. 집에 데려온 지 삼일 째 되던 날, 말려있던 새 잎이 왼쪽 사진처럼 펴졌고, 일주일쯤 지나자 오른쪽 사.. 2022.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