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1 제노바 에어비앤비 이사 에어비앤비 체크아웃 날이 다가왔다.. 육십키로 짐을 다 끌고 다니며 이사하기 정말 너무 힘들어서 전날부터 걱정이 가득했다. 다행히 에어비앤비 주인과 아파트 집주인의 배려 덕분에 조금 수월하게 일처리가 가능했다. 먼저, 묵었던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너무 고맙게도 체크아웃 다음날까지 손님을 안 받을 예정이니 무료로 하루 더 있어도 된다고 해줬다. 나는 어차피 다른 숙소를 예약해둔 상태이기도 했고, 하루를 무료로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체크아웃만 저녁에 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다. 그 덕분에 아침 출근 전 바쁜 시간이 아니고 퇴근 후에 짐을 옮길 수 있었다. 체크아웃 후, 아파트 주인의 배려로 무거운 큰 짐들을 입주 전에 옮겨놓을 수 있게 되었다. 에어비앤비부터 앞으로 내가 지낼 아파트까지는 걸어가면 10.. 2022.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