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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제노바 기차 지하철 버스 티켓 제노바 기본 교통권인 제노바 패스 대중교통 티켓을 이용할 때마다 살 수도 있지만 하루/일주일/한 달/두 달/일 년 이용권을 살 수도 있다. 나는 매번 사는 건 번거로워서 3개월권 프로모션을 할 때 사두었었는데, 만료되어서 2달치를 또 샀다. 제노바 AMT는 제노바 안에서 기차+버스+지하철을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매는 아래 Genova AMT에서 할 수 있다. https://www.amt.genova.it/amt/ 제노바 패스 구매에 쓸 수 있는 보너스 쿠폰 이탈리아에서 만난 친구가 대중교통 쿠폰을 받는 방법을 알려줘서 60유로 보너스를 받아놨었다. 이건 가끔 갑자기 정부에서 제공되고, 아마 노동자나 학생을 대상으로 주는 것 같다. 보너스 받는 건 아래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https.. 2022. 9. 26.
이탈리아 체류허가증 상황 확인 컨퍼런스 발표하러 일본에 가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날 너무 힘들게 만든다.. 그중 하나가 쏘쪼르노. 퀘스뚜라에 지문을 찍으러 갔을 때 2달 전후로 쏘쪼르노가 나올거라고 했지만, 인사팀에서는 그안에 받기 어려울거라고 한다. 쏘쪼르노가 없으면 일본 입국 비자신청이 어려울 뿐 아니라 내가 이탈리아에 다시 돌아올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연구소에서 관련된 일을 매니지 해줄 수 없다고 한다 (학회등록/워크샵등록/항공권/현지체류 비용). 이제 일본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쏘쪼르노가 나오고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는 수밖에 없다. 상심이 아주 크다. 이탈리아에 있으면서 되는지/안되는지를 알기도 힘들고, 그로인해서 안되는 일에 시간과 마음을 쏟는 일이 정말 너무너무 힘들다. 얼른 한국에 돌아가서 살고싶다. 어쨌든.. 2022. 9. 20.
제노바 아페리티보 맛집 Storico 페라리 광장이 잘 보이는 이태리 음식점이자 카페인 Storico Lounge Cafe이다. 아래 사진처럼 길가에 있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저녁 이른시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구성을 내주는 아페리티보다. 이탈리아에 와서 처음 사먹었던 음식은 아래 바질페스토 파스타였다. 내 입에는 짰지만 뷰가 너어어무 좋아서 기분은 좋았다. 밥먹는 중에 슈퍼바이저에게 전화가 와서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느라 따뜻할 때 즐기지 못했던게 아쉽다. 계산을 하고보니 생각보다 금액이 컸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엉뚱한 메뉴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취소 후 재결제를 했다. 이때부터 꼭꼭 영수증 가격을 확인하고있다. 아휴 귀찮아 그 후에는 출근전에 아침식사 대신 카푸치노를 마시러 가기도 하고, 잠깐 친구를 만날 때 들러 스.. 2022. 9. 14.
제노바 바다 오페라 Opera on the sea 8월 3일 저녁, 플랫메이트 덕분에 제노바 항구에사 열리는 오페라를 무료로 보게 되었다. 제노바의 중국인 학생 커뮤니티가 아주 큰 것 같던데, 거기에서 무료 입장을 시켜준 모양이다. 같은 연구소에서 일하는 중국인들을 만나서 인사도 하고 그랬다 ㅎㅎ 다른 관객들이 모두 입장한 후, 시작 직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맨 뒷자리긴 했지만 파도소리와 함께 듣는 오페라는 처음이라 색다르고 좋았대. 멀리서 봐도 표현이 풍부함이 느껴졌다. 이태리 사람들은 모국어로 오페라를 듣는 느낌이 어떨까? 내가 판소리 마당놀이 보는것처럼 직관적으로 다 보이겠지?? 부럽다~~ 오랜만에 음악 들어서 너무 좋았다ㅠㅠ 카메라 움직임이 엉망이어서 아쉽당 마지막 곡이 끝나고 다들 일어나서 브라보 브라비를 외쳤다. 퀄리티와는 별개로 어린 아이.. 2022. 9. 13.
이탈리아에서 새콤달콤 오이반찬 해먹기 한국에서 친구가 해줬던 오이를 두들긴 반찬을 해줘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었다. 그게 생각나서 친구한테 물어보고 유튜브를 찾아가며 만들어봤다. 먹는재료: 오이 / 마늘 양념재료: 소금 / 설탕/ 식초 내 친구가 해줬던 그 맛이 안났다ㅠㅠ 친구한테 사진을 보내 물어보니 껍질이 두꺼우니 듬성듬성 까서 해보라고 알려줬다. 오이 탕탕이는 다음에 다시해봐야겠다. 그리고, 유튜브 쇼츠에서 자꾸 보이던 오이 사이다 반찬도 해봤다. 유튜브에서는 감자칼로 편하게 잘 썰던데 난 잘 안됐다. 결국 비쥬얼이 많이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 ㅎㅎ 그래도 넘 맛있었다~~ 피자랑 같이먹기도 맛있었다. 먹는재료: 오이 양념재료: 소금/ 설탕 / 식초 / 사이다 레시피는 아래 유튜브들을 보고 참고했다. https://youtu.be/_XHZT.. 2022. 9. 12.
제노바에서 세라발레 아울렛 가기 지금까지 바이어인 플렛메이트와 세라발레 아울렛에 세번 다녀왔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혼자 가보며 가는방법을 기록한다. 오늘 목적은 드레스를 작은 사이즈로 교환하는 것! 구매했던 드레스와 인보이스를 챙겨간다. 먼저, 여느때와 같이 기차 티켓부터 샀다. 한번에 아울렛에 가는 방법은 없고, brignole 역에서 기차를 타고 seravalle scrivia 라는 역에 내린 뒤 버스로 갈아타고 가야한다. 산 티켓은 아래와 같은데, 버스까지 포함된 티켓이다. 먼저 브리뇰레 역으로 가서 내가 탈 기차인 2128번의 탑승 플랫폼 번호를 확인한다. 11번 플랫폼이라는걸 확인한 후 안쪽으로 쭉 걸어가면 11번 플랫폼이 보인다. 위로 올라가니 이미 기차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기차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정리하다보니 Sera.. 2022. 9. 11.